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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세계 커피의 날

10월 1일, UN이 공식 선언한 ‘세계 커피의 날’이 뜻하는 것

유엔 총회 제80차 회기 73번째 회의(2026년 3월 10일, 뉴욕)에서 결의안 A/Res/80/249가 찬성 150개국, 반대 1개국(미국), 기권 1개국(캐나다)의 투표 결과로 채택됐습니다. 브라질이 주도하고 베트남을 포함한 18개국 코어 그룹이 공동 제안했으며, 97개 UN 회원국이 공동 후원해 이번 80차 회기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결의안이 되었지요. ICO(국제커피기구)가 2015년부터 민간 기념일로 운영해 온 10월 1일이, 이번 결의를 통해 국제법적 지위를 가진 UN 공식 기념일로 격상된 것입니다. UN Press FAO

10년에 걸친 국제화의 여정

ICO가 뿌린 씨앗 (2014–2015)

이번 결의는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 출발점은 2014년 3월, ICO 회원국들이 회의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세계 커피의 날’로 통일하기로 합의한 것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일본(1983년~), 미국(2005년~), 중국, 대만 등 각국이 제각각 다른 날짜에 자국 커피의 날을 기념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제적 단일 기준이 필요했지요. 첫 공식 행사는 2015년 10월 1일, 밀라노 엑스포(Expo 2015)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후 10년간 ICO가 기념일을 운영하며 국제 인지도를 쌓아 왔습니다. ICO Wikipedia

브라질 외교와 FAO 경유 경로

이번 UN 총회 결의는 ICO가 UN에 직접 상정한 것이 아니라, FAO 제44차 총회(2025년)에서 먼저 결의안을 채택한 뒤 이를 UNGA에 제출하는 제도적 경로를 밟았습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수출국인 브라질이 결의안을 UNGA에 공식 제출하며 강력한 외교적 드라이브를 걸었으며, 자국 산업의 전략적 이해와 함께 커피를 글로벌 의제로 격상시키려는 동기가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ICO가 씨앗을 뿌리고, 브라질이 외교적으로 추진하며, FAO가 제도적 경로를 열어준 합작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FAO

결의문이 담은 메시지

커피, SDG와 공식 연결되다

결의문은 커피의 “문화적·사회적·역사적 중요성”을 공식 인정하며, 커피가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사회적 상호작용과 세대를 잇는 일상의 전통으로 기능해 왔음을 명시했습니다. 특히 커피 생산·가공이 SDG 1(극빈 감소), SDG 2(기아 종식), SDG 5(여성 역량 강화), SDG 8(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성장)에 기여함을 명문화했지요. 이는 커피를 코코아·설탕 등과 같은 전략적 글로벌 농산물로 공식 인식하고, 관련 국제 정책 논의를 활성화하는 근거가 됩니다. FAO

커피 산업의 현주소

FAO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은 1,100만 톤 이상이며 국제 거래 가치는 약 340억 달러, 업계 전체 연간 수익은 2,000억 달러를 상회합니다. 약 2,500만 명의 농가가 커피 생산에 종사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의 경우 전체 수출에서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27.9%에 달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결의는 기후변화로 재배 적지가 줄어들고 있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베트남 등 생산국에 대한 국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실질적 의미를 갖습니다. FAO

UN 지정 이후 실질 행동 계획

FAO·ICO 공동 주관 체계

결의문은 FAO를 주관 기관으로 지정해 ICO와 협력하여 매년 10월 1일 공식 행사를 조율·운영하도록 초청했습니다. FAO는 이미 가동 중인 구체적 프로그램을 세계 커피의 날 플랫폼과 연계해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파나마 전통 커피 시스템 보전, 동아프리카 기후 내성 품종 개발 및 아그로포레스트리 보급, 온두라스·과테말라·우간다에서 20만 명 이상 소농 대상 추적성(traceability) 시스템 구축, 세계은행과 협력한 브라질·코스타리카·온두라스 농가 효율화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인 실행 프로그램입니다. FAO

상징을 넘어 실질로 가려면

이번 결의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미국과 기권한 캐나다의 행보는 주목할 만합니다. UN 총회 결의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적 성격이기 때문에, 기념일 지정이 실질적 재원 투입이나 무역 구조 개선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은 여전히 한계로 지적됩니다. 결국 커피 가격 변동성, 소농 소득 불안정, 기후 위기로 인한 재배 적지 감소 등 구조적 문제는 기념일 지정과 별개로 지속되는 과제이며, 공정무역 단체들은 UN 플랫폼이 공급망 투명성 강화와 농가 소득 보장 정책으로 실질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UN Press FAO

2025 국제 커피의 날, 협력을 통한 집단 행동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커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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