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엘니뇨가 흔드는 커피 지도, 남미는 왜 가뭄의 표적이 됐나
세계기상기구는 태평양이 2026년 하반기 전 세계 기후를 좌우할 ‘슈퍼 엘니뇨’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3~6월 사이 발달해 이듬해 초 정점을 찍는 엘니뇨와 달리, 이번 사례는 8월부터 10월 사이 강도가…
세계기상기구는 태평양이 2026년 하반기 전 세계 기후를 좌우할 ‘슈퍼 엘니뇨’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3~6월 사이 발달해 이듬해 초 정점을 찍는 엘니뇨와 달리, 이번 사례는 8월부터 10월 사이 강도가…
2026년 8월 15일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 지진의 피해 규모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와 시설 파손이 집중된 만가라이·동만가라이·나게코 지역은 플로레스 아라비카·로부스타 생산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핵심…
Neumann Kaffee Gruppe(NKG)가 함부르크 본사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6’과 함께 새로운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처음으로 EU CSRD 형식을 도입하고 이중 중대성 평가를 거쳤다는 점에서 대형 그린커피 트레이더 중에서도 비교적…
영국 큐 왕립식물원의 아론 데이비스 박사 연구팀이 리베리카(Coffea liberica)와 엑셀사(Coffea dewevrei)라는 두 커피 나무가 자연적으로 섞여 만들어진 교배종을 유전체 분석으로 처음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 하이브리드에는 ‘리벡스(Coffea × libex)’라는 이름이 붙었고,…
네덜란드 지속가능무역기구 IDH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지속가능 커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새로운 4년짜리 투자 플랫폼 ‘레질리언트 커피 프로그램(RCP)’을 공개했습니다. 베트남, 인도, 콜롬비아, 우간다 네 개 원산지를 대상으로 하며, 2030년까지 약 30만…
유럽연합(EU)이 시행하는 산림파괴 방지 규정, 이른바 EUDR 때문에 전 세계 커피 산지가 분주해졌습니다. 인도 커피위원회는 2026년 8월 16일 재배농가들에게 자체 개발한 ‘India Coffee’ 앱에 등록하라고 요청했는데요. 인도 커피 수출의 45%가…
유럽연합이 수입 농산물에 적용하는 농약 잔류 기준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려 하면서 커피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EU 집행위원회 산하 연구기관이 내놓은 예비 연구 결과,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커피 가격이 무려 332%까지 뛸…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 즉 폐커피박(spent coffee grounds)은 오랫동안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페인과 한국 연구팀이 각각 이 찌꺼기에서 바이오디젤 원료가 되는 오일과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재료가 되는 물질을…
2026년 8월 10일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은 21세기 들어 이 나라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습니다. 진앙 인근은 다름 아닌 콜롬비아 커피 생산의 심장부 ‘에헤 카페테로’였고, 그 충격은…